
은순
7 years ago

베어타운
평균 3.9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 모든 인물의 사정을 보여준다. 독자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될 것이다. 나는 안 그럴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저들과 다른 사람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은 옳은 것, 선한 것에 조금 더 가닿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누군가의 말은 믿어도 당사자의 말은 덮어놓고 믿지 않는, 여성을 성적 농담거리로 치부하는, 이기면 되는 거라 믿는 사람들은 특히 더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12.2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