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인간수업>을 보고 남윤수 배우에게 관심이 생겨서 보게 됐는데 신선한 다른 배우들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유치하고 연기력도 부족해서 보기가 좀 힘들었는데 하이틴 드라마를 좋아하다보니 끝까지 봐지더라. 뒤로 갈수록 캐릭터들에게 정이 들기도 했고 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많이 나서 나름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회를 보고 나니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기도 하네. 학교가 그립진 않지만 교복을 입고 왁자지껄 떠들며 돌아다니던 추억들이 그립다. 그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 중에 여전히 내 곁에 있는 친구가 몇 없다는 건 조금 슬프긴 하지만 그만큼 소중한 친구들이니 더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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