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우리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광학적 미디어가 개발되었고, 응용되었으며, 동시대의 미디어와 영향을 주고 경쟁했는가를 꼼꼼히 살피는 작업. 남성적 시각과 전쟁에 대한 집착, 자본주의의 언급부족이 밟히기는 하나, 여전히 인문학을 의식하면서도 미디어가 가져오는 인지 모델의 변화를 다루는 점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