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난 릴라라는 캐릭터가 너무 싫다. 항상 레누와 이야기를 나눌때에도 그녀는 레누의 이야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언제나 무슨 일을 벌여도 레누가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본인의 편이기를 바라기만 할 뿐. 그녀는 주변인들의 생각과 마음을 배려할줄을 모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자신이 하고싶은 일로만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세상엔 그럴 자격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는 전통과 역사 그리고 가족과 남편 그리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까지 그 무엇도 존중하지 않고 이기적이게만 살아왔으면서 언제나 더 큰것만을 바란다. 과연 그녀가 사랑받을 자격이란게 있을까? 그렇게 사랑을 속삭이며 일생의 사랑이라고 떠들던 니노까지 떠나게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또 그렇게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던 아이가 어떻게 가장 친하고 가장 사랑하는 본인의 눈부시기까지하다는 친구의 마음을 몰라봤을까. 질투마저도 건전하고 마음속으로 조용히 내뱉기만 했던 레누와는 달리 릴라는 선생님의 파티에서 본인이 레누에게 뒤쳐진다고 느끼자 아무 거리낌없이 레누와 레누의 주변인들을 조롱하기까지 한다. 레누가 릴라와 고향을 등지고 눈부시게 살았으면 한다. ps. 니노 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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