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 판도라 + 공조 + PMC (예상) 설마 또 이번에도 마동석이 백두산 폭발한다고 수차례 경고했는데도 정부 관계자들은 무시해서 초기에 막을 방법 놓쳤다가 혼란 발생하니까 뒤늦게 찾아가고 수지는 임신했거나 암튼 뭔가 애틋한 사연 있고 이경영은 '작전 이대로 진행시켜' 대사 날리고 하정우랑 이병헌은 처음에는 서로 의심하고 티키타카 하다가 작전 수행하면서 우정 쌓고 화산폭발 막고나서 '통일되면 그때 다시 만나자' 하면서 악수로 마무리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리랑 남북화합 만만세같은 영화는 아니겠죠? <베리드>나 <미스트>같은 파격적인 결말이 나오지 않는 한 결국 또 연말용 신파범벅 전국 연기자랑, 전국 CG자랑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