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밝고 컬러풀한 화면에서 모든 캐릭터들이 뚝딱거리며 요란하게 자기 특색을 내뿜는다. 수영장 물을 아이스바로 얼려먹는 남편, 개로 변한 아들, 축구공을 낳는 이웃, 개척자를 찬양하는 선생님 등 하나같이 괴상망측하고 우습다. 질이 리사에게 아기 ‘매디슨’을 안겨주는 장면과(아기는 곧 ‘페이지’가 된다!) 남편이 바뀐 줄도 모르고 격렬하게 프렌치 키스하는 장면부터 예상했지만, 이토록 신선하게 미친 영화 너무 오랜만이라 보는 내내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리프레쉬되는 느낌. @제 24회 BIFF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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