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비이즈프리✨
2 years ago

개단: RESET
평균 4.1
너무 재미있는데...? 아래의 이유로 주변인들에게 두루두루 추천할 중드 입문작으로 좋은 것 같다. 🔽 1. 로맨스 적음(하지만 떠먹으려면 떠먹을 수 있음) 2. 촌스럽지 않음(현대극임에도 불구하고 중뽕❌️) 3. 단편(40분짜리 15화 분량) 4. 제목 짧고 쉬움(진입장벽 낮음) 다시 극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지만, 하나의 흐름에 계속해서 변주를 줘가면서 긴박하게 흘러가기에 지루할 틈이 없다. 조금맥과 백경정의 연기도 거슬리는 부분없이 극에 잘 녹아들어서 두 사람의 심정에 공감하게 되고, 극이 진행되며 둘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게 된다. 버스 내 승객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비춰주는데 이 이야기들 또한 흥미로웠고, 누가 범인일지에 대해 범위를 좁혀가는 추리과정도 곁들이기에 더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두 주인공이 각각 사범대생과 게임개발자인데 '제 직.업.적. 모먼트를 보여드리죠!'하는 억지어필이 없어서 좋았다. 형사들도 제 구실을 한듯. 장 반장의 직업정신이 큰 도움이 되었다...장형사는 숨만쉬어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서 좀 빡치긴 했지만? 사건을 여러 구도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결말부분도 잘 마무 리된 것 같다. 비록 회수되지 못한 떡밥들도 있지만 이만하면 모난 데 없이 아주 잘 만들어진 드라마. 너무 흥미로운 나머지 하루만에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