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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회피가 아닌 만남. 내면과의 대면. 다코다는 어린 나이에도 이걸 표현해낸다. 괴물같은 섬세함. 어거스트의 하늘같은 마음. 위안속에 풍덩!! ㅎㅎ #18.8.7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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