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준태

준태

8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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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책 ・ 2018

평균 3.9

사랑과 혁명을 외치던 남자는 자살했다. 5번의 자살 시도. 한 번의 성공. 비루하고 치졸한, 버리고 버려도 티끌처럼 남는 삶에 남모를 애정을 보내던 남자는 염오로 돌아갔다. 당신 같은 사람도 자기혐오에 숨을 놓는데. 어려워요. 비관을 피한 사랑을 품는 것은. 남을 애정 하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은 그 선례가 되지 못했고 저 역시 그럴 테지만 당신의 말대로 사람은 사랑을 위해 숨이 멎기까지 투쟁하니. 결국 모두가 그 한 번 품어보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살겠죠. 우리야 본디 맞물린 인생이고 어쩔 수 없이 평생을 마모되며 살아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