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일국

김일국

9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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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 2008

평균 3.9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 그냥 살아지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많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닥쳐온다.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했던 일이 실패하기도 하고, 인간 관계에서 절망하기도 하고, 부모님처럼 사랑했던 사람을 멀리 떠나보내기도 한다.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벤자민 버튼이 딸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이자 간곡한 당부의 편지를 남겼다.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건 없단다. 넌 뭐든지 될 수 있어. 꿈을 이루는데 시간 제한은 없는 법이야. 지금처럼 살아도 되고 언제든지 새 삶을 시작해도 돼. 최선과 최악의 선택 중 최선의 선택을 내리길 바라마. 네가 새로운 걸 보고 새로운 걸 느꼈으면 좋겠다. 너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후회없는 삶을 살면 좋겠구나."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