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성경

김성경

9 years ago

4.0


content

메꽃 ~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

시리즈 ・ 2014

평균 3.5

메꽃, 아무리 뽑고 뽑아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꽃. 평일 오후 3시, 오전도 오후도 아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시간. 불륜은 결국 불장난이다. 어디에도 속할 수 없고 목적지도 없지만 끝은 정해져 있는 것. 그렇지만 이 드라마 속의 인물들은 까놓고 말해서 모두 정신 나갔고, 모두 불륜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떳떳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보니 에라 모르겠다하고 리카코카토나 사와키타노센세를 응원하게 된달까. 이건 드라마니까 하고 되뇌면서 말이다. 결국은 끝은 정해져 있는데, 그걸 모르고 본 것도 아닌데... 결말을 보고 난 내 마음은 왜 이다지도 씁쓸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