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sei
8 years ago

이 세상의 끝
평균 3.7
우울한 분위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됩니다. 7~8년전쯤 본거 같은데 이 분위기를 제일 잘 설명해준 대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깊은 절망의 구렁에 빠졌을때 위에서 손을 뻗어 도와주는 그런 위선적인 사랑이 아니라 스스로 그 사람과 같은 처지가 되어 아픔을 함께하는 그런 사랑을 보고싶다" 정확히 이 대사는 아니겠지만 의미는 비슷할거예요. 스즈키 호나미가 연기하는 주인공이 작품내 표현대로 정말 장대하달까요?? 그녀는 어린시절의 불행으로 큰 슬픔을 안고있지만 남을 정말 제대로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에요. 미카미 히로시가 상대 주인공역인데 일본 특유 외약내약의 정말 나약한 주인공입니다. 우유부단하고 듬직하지 못한 남자로 그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