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Laurent

Laurent

9 years ago

4.0


content

스타트렉 6: 미지의 세계

영화 ・ 1991

평균 3.5

'This is the final cruise of the Starship Enterprise under my command. This ship and her history will shortly become the care of another crew. To them and their posterity will we commit our future. They will continue the voyages we have begun, and journey to all the undiscovered countries, boldly going where no man, where no one, has gone before.' 1. 미래의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들의 공모. (은근히 스타플릿 본부 말 안 듣는ㅋㅋㅋ) 엔터프라이즈 호 크루들의 마지막 항해. 반짝이는 은하 너머로 나아가는 함선과 이어지는 배우들의 시그니처. 엔딩 음악과 함께 흘러오는 사인들을 보는데 울컥 가슴이 벅차더라. 2. 역시 '칸의 분노'를 찍은 니콜라스 메이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서 전 시리즈보다 재밌군! (윌리엄 샤트너와 레너드 니모이는 배우로도 충분...)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외계인 버드프레이족, 클링온과 스타플릿 내 반역자들, 심지어 엔터프라이즈 내 신입이었던 발레리스 중위까지 사건에 엮여있어 사건 구성이 꽤 촘촘하다. 3. 극단적으로 다른 우리 둘 사이에 진실이 있을 거라며, 커크가 스팍에게 한 말이 인상깊다. 마침내 커크는 개인의 복수심과 미움보다는 전체의 평화에 타협함으로써 아들의 죽음에 대한 위로를 얻었다. 심적으론 다행이다. 4. 클링온에서 온 함선인 척 클링온과 교신할 때, 우후라가 사전 찾아가며 더듬더듬 클링온어 하는 장면ㅋㅋㅋㅋㅋ 클링온 크루들 따라서 웃다가 현타와서 딱 멈추는 것까지 웃김. 5. 클링온 악역으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플러머. 셰익스피어의 햄릿 속 명대사를 언급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 어뢰 맞기 전도 그랬다. 투비 올 낫 투비? 낫 투비다 이놈! 파이어! 6. 또 다른 함선의 캡틴이 된 술루가 엔터프라이즈 호를 향해 보여주는 의리와, 술루의 크루로 단역 등장한 젊은 크리스찬 슬레이터의 모습, '섹스 앤 더 시티'로 유명한 킴 캐트럴이 벌칸인으로 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7. 그리고 'Go to hell'을 말하는 벌칸인 스팍의 모습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