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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이 관객이나 시청자를 웃길려면 자신은 웃으면 안 된다 곧, 스스로는 진지해야 한단 거다 그런데 이 영환 마치 코미디언 자신이 개그 치고 지 혼자 웃는 꼴과 같다 코미디를 만들려고 억지 설정한 비논리적인 언행은 짜증을 유발한다 억지로 웃고 억지로 감동 받으란 말이다 결국 말이 안 된단 말이다 !!! 아무리 건축 자재가 훌륭해도 설계도가 잘못되면 말짱 도루묵이 듯이 아무리 화편화, 편집, 연기, 음향, 음악 등등이 좋다해도 시나리오가 꽝이면 영화 자체가 쌈마이가 되는 것이다 !! 어른 아이인 가장이 짜증난다 부글부글 *** 핍진성이 갖춰진 부분을 짚어 보자 1. 로먼은 형사 드라마 광이므로 경찰 암호를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사건 해결을 한다 2. 평소 집안일 곧 화장실 수리를 안 해놓은 로먼 탓에 아침의 소동과 큰아버지가 되어버린 형사의 수리로 가장의 위상이 떨어지는 계기를 만들어낸다 3. 로먼은 평소 식당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형사 뱃지와 수갑을 훔쳐 식당 간 날 따라 그래서 형사 흉내를 내다가 차량 절도범을 잡는다 평소 형사 드라마에서 신분증으로 전과사실 아는 것을 본 터라.. 4. 고추인 줄 알고 봤던 육혈포로 딸에게 사격을 가르쳐 주느라 총알을 다 뺐다 그래서 핍진성이 깨지는 부분을 짚어 보자 1. 왜 형사 잠복 근무를 아내에게 알리지 않아 아침에 사달이 났는가 2. 큰 아들은 왜 하필 담배 주머니를 훔치는 것 까진 괜찮은데 살인범 것도 반지하 작업실 위쪽에서 담배를 피려 했을까 나중에 소음기 달린 총이 있음을 거래하러 온 범죄자에게 고자질 한다 3. 작은 아들은 왜 하필 경찰 놀이를 살인범 집 거실 앞에서 하다가 들켜서는 인질극 상황이 벌어졌을까 4. 왜 로먼이 본 형사 드라마 마다 뒤의 벌어질 사건과 연결될까 5. 엄마가 총 쏠 줄 안다고 범인이 포기 한단게 말이 될까 *** 아무리 1994년 작이라고 해도 너무한다 말이 안 된다 슬랩스틱 코미디도 억지로 하는 것도 그렇고.. 위트도 없고 유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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