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
가족의 해체를 목전에 두고도 아랑곳 않는 이 사회가 브로커!
아이 하나를 온전하게 키워내기 위해 공동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울림은 과격한 이야기를 상쇄하고 남는다.
감독의 직설 화법이 혹자에게는 불편할 법 한데, 이게 다 목소리 높여도 미동조차 하지 없는 사회 탓이다. 이 감독이니 이 정도 메시지를 대중에게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사회가 변하지 않는 한 이 감독의 직설화법은 거세지면 거세졌지 순화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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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 씬은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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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씨 연기는 별로였다. 작품에 녹아드는 게 아니라 튀는 것 같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의 배경, 동기 등을 알게 되며 ‘아 튈 수 밖에 없는 배역’이구나 어느 정도 수긍했다.
강동원 씨의 뭉개진 발음도 듣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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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의외로 많아 오랜만에 인파로 정신 없는 극장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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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토) CGV 상봉 1관 혼자
[관람 전]
와...
고레에다, 송강호... 정말입니까?
이런 한일교류는 대찬성입니다만~👍🏻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