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실 야간 과학수사 연구원
스테니우는 시체와 대화하는 능력의 소유자다
스테(니우)가 사자에게 들은 얘길
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자신에게 불운이 닥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동네 양아치가 총상으로 실려온다
하는 말이 스테 아내 오데치가
빵집 주인 자이미와 바람을 핀댄다
스테는 야밤에 자이미 차에서 아내가 바람피는 걸 목격하고
앞전에 왔던 조폭 두목 동생 수주를 팔아
배신자가 자이미라고 형 조나스에게 거짓 정보를 흘린다
결국 조나스는 자이미의 목을 베고
경찰에게 꼬발리겠단 오데치는
진짜 배신자인 꼬봉 뉴베뉴의 총알에
이마가 빵꾸나 죽는다
어처구니 없게도 파렴치한 오데치 귀신은
두 자녀 에드송과 시사 및 당연 스테를 죽이려하고 괴롭히고
빵집 딸 라라를 죽여야 관두겠단다
한편 라라의 식물인간 엄마는 결국 숨지고
엄마는 스테에게 오데치 관련 물건을 다 태우라고 하는데
이전에 집어던진 오데치 결혼 반지를
시사가 줏어 인형 목에 끼워놓은 것을
물건 정리하던 라라가 끼는 바람에 빙의되어
스테를 섹스로 유인하는 척하더니
자해하며 스테와 두 자녀를 위협하는데
뒤늦게 알아차린 스테가 반지를 빼버리자
라라는 제정신이 된다
스테는 더이상 피하지 않겠다면서
두 자녀와 라라에게
자신이 오데치와 자이미를 죽게 했단 고백을 하고선
오데치 반지를 낀 채 집을 나선다
그 길엔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의 귀신들이 있고
스테가 달리자 다 달려서 따라온다
***
브라질 특유의 귀신에 대한 해석에다가
유령을 보는 것도 아니고
시체와 대화한단 설정이 특이하다
시체 수송인 발디르, 카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