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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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5
소모성 좀비 카타르시스. 그나마 좀 더 짜릿한 <반도>일 수도? Hyper-violent, expendable zombie catharsis. 근데 곱씹을수록 걸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여기부터 스포) 오프닝에 비해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후반부와도 같이 떡밥은 던지면서 수습은 할 생각이 없어 보여요. (적어도 이 영화 내에서는.) Set-up만 있고 Payoff는 없는! 비 오면 말라붙은 좀비들 살아난다더니 비 안 와요? 더 보여줄 듯이 하더니 전기톱으로 좀비 안 썰어요? "배신하면 내 손에 죽는다"면서 내 손에 안 죽어요? (그래도 이건 호랑이가 귀여워서 봐줄 수 있다.) 중요할 듯이 비춘 기타의 아이들은 이제 어떡해요? 타임 루프나 로봇 좀비는 그냥 양념인가요? 파란 불빛은 뭔데요? 좀비 아기는요? 의도라고 치기엔 캐릭터 아크도 없고, 스토리텔링이 게으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더욱 디테일 많은 영화라는 느낌보단 허무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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