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준모
7 years ago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평균 3.1
2019년 09월 02일에 봄
그냥 보다보면 따뜻해지고 순수해지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가 딱 그런듯. 뭔가 실제로 둘이 이루어질 수 없는 느낌이지만 꽤 좋았던. 두 주연배우의 순수한 매력이 이 영화를 이끌어간다. 실제로 둘이 영화 내에서 잘 어울리기도 하고. 중간에 유학을 가는 현주를 쫓아서 범수가 띄어다니던 장면과 마지막 한국시리즈 장면이 인상깊음. 같이 흘러나오는 Early In The Morning도 좋다. 초반에 익숙한 장소가 나오는데, 분당신도시에서 촬영한 것 같다. 후반부는 진짜 잠실야구경기장... +임창정 배우의 엑스트라에 이은 또 다른 주연작품. 이때만 해도 진짜 풋풋하셨다. +고소영 배우의 리즈시절. 이번 영화에서도 정말 이쁘게 나온다. 아마 그녀의 영화 중에선 비트와 이 영화가 가장 대표적인듯... +차승원 배우의 두번째 영화출연작. 이때만해도 은근 이런 비슷한 역할을 좀 맡으신듯. 이후에 자귀모에서도 비슷한 걸 보면... +90년대 버젼 이경영이라 할 수 있는 명계남 배우님도 출연하신다.... +이범수 배우도 잠깐 출연하심. 보통 영화 초기 출연작 보면 개그캐릭터나 악역으로 고정된 듯 하다. +권민중 배우의 특별출연... 요즘은 활동이 뜸하신듯. +주인공한테 하트그림 야구공 주던 배우는 살짝 최지우 느낌 나긴 했는데, 조용한 가족에서 정재영의 애인으로 나오는 분이다... +중간에 야구선수 중 한 명이 김상경 배우.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