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번 영화제에서 나에게 꽝을 꼽으라면 단연 이 작품 <갈대, 우거지다>(당시 내가 피곤함이 쌓여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무척 졸렸고 많이 졸았다) 영화로서의 재미 등 모든 것은 사라지고 현학성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영화라는 단어를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건 무척 미안하지만 마치 프랑스영화를 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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