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
2년 전
2.0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 2
시리즈 ・ 2021
평균 2.5
다소 아쉬웠다. 속편이 그렇듯 이미 알고있던 스토리와 배우들이기에 신선함이 부족했고, 억지스러움이 조금 보였다. 시즌1에서 멀쩡했던 사라는 소시오패스가 되었고, 악덕 카지노 대표는 갑자기 딸을 살리려는 세상 다정한 아버지가 되었다. 시청자는 이 스토리를 온전히 잘 받아들였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니었다. 부자연스러웠던 시즌2 덕분에 시즌3를 볼 이유가 없어졌다. 아마도 이 드라마는 이 시즌을 마무리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만약에 시즌3가 나오고 흥행을 한다면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마음만 있다. 시즌1의 미스테리함이 시즌2에는 사라져서 아쉬웠고, 시청자를 온전히 납득시키기에 부족한 스토리였기에 다소 많이 아쉬웠던 시즌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