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2012)'와 닮은 영화.. 하지만 그건 그거, 이건 이것대로 좋다. 갑자기 만난 불운 앞에 순애보같은 사랑을 보여준 히사시..
클리셰 가득할 내용을 보면서도 마음 속 깊은 어느 한 곳에서부터 아련함이 찾아온다.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도..얼마나 힘들었을까…. "8년"이란 시간이 어렵고 또 어려울 시간일텐데….
자고있는 동안 외롭게 혼자 버텻을 그에게,
"제가 갈테니까 거기서 기다려요"
감동이 지나쳐 '울컥울컥'한다….
#22.4.6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