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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동 산마루 별언덕

갈매동 산마루 별언덕

6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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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의 탄생

책 ・ 2012

평균 3.6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시집이다. 몇몇 시편들은 가슴이 메이는 느낌을 준다. 시집을 덮고 나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려 한다. 희뿌연 안개를 지나왔는데, 뒤돌아보니 안개가 걷혀 있는 느낌이다. 사랑과 용서의 공간으로 조심스레 인도하는 손길에 이끌려 무작정 행간이라는 사잇길을 걸어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