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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영 화

주 영 화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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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위로

책 ・ 2022

평균 3.6

‘무엇이 종교인가?’ 묻는 고매한 학자와 마침내 답을 품은 성실한 모범생. 40대의 기자가 서슬 푸른 청춘의 필사를 다시 곱씹는 시간은 ‘가난하고 비천한 종이 주님을 먹듯’ 집요하게 숭고했다. 책 읽는 일을 서퍼가 파도 타는 행위에 비유한 마지막 장은 가히 공부해본 자가 건네는 묵직한 위로. 후반부가 가장 흥미로운 책이었다. “우리의 소망이란 우리들 속에 있는 능력의 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