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현
1 year ago

버림받은 천사들
평균 3.9
단평 | 현실로부터 버려진 자들 역시 현실을 버리고자 연대하니, 서로의 광기를 공유하는 지점 어딘가에 안식처가 있을 것이다. 영화도 해결보다는 공감에 방점을 찍으며 전반적으로 의지박약의 기조를 따른다. 소통의 담을 쌓는건 사회나 정신병 환자나 피장파장일텐데, 정작 둘을 중재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쪽 편을 들어주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다지 도움도 되지 않는다. | 파나비전 | 162 | 유튜브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