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소미
7 years ago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평균 3.5
소름끼친다.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나를 만나면서 구남친이 나를 이런 식으로 보고있었다는 걸 생각하니 헛구역질이 나온다. 연애(이하 혐애)를 끝내고 다시는 한남따위 만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그럼 난 평생 혼자인건가? 라며 내심 짝을 찾으려는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오를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으며 4B를 다짐해야겠다. 마지막 작가의 말처럼 내가 만나는 이 사람이 좀비가 아니라는 확신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