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exiah
4 years ago

목두기 비디오
평균 2.8
강렬한 제목과 포스터에 비해 상당히 진지한 스타일의 페이크 다큐. 한 여관 몰카에서 귀신이 발견되고 그 귀신이 어디서 왔는가를 찐 다큐멘터리처럼 진행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귀신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그저 여러 사람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데 이 영화의 진가는 귀신이 아니라 2000년대 초반의 사람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점이다. 그 시절 도시와 시골의 풍경, 여러 가게들, 자동차 등을 보며 뭔가 추억에 빠져들었다. 다큐로서의 완성도도 충실한 편이고 스토리의 기승전결도 좋은 편. 이런 영화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