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끝내주게 화려한 액션씬은 물론, 장대한 이야기의 얼개, 그리고 묵직한 감정을 실어낼 뻔한 장면장면의 연출력만 보면 거의 갓애니라 불러줘도 될 듯하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너무 급한 데다 난잡하고, 무엇보다 스토리 이해에 핵심적인 부분조차 마땅한 설명 없이 지나쳐버린다. 따돌려진 시청자는 '나도 좀 알자' '그뭔씹'이란 말을 되뇌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조금만 차분하게 다듬었다면 훨씬 뛰어난 작품이 되었을 텐데 참 아쉽다.
좋아요 2댓글 1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