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강진주

강진주

8 month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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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테임드

시리즈 ・ 2025

평균 3.3

도파민 터지는 요즘스타일의 고자극 빠른전개 시리즈는 아니지만, 스낵푸드 같은 요즘 작품들 사이에 더욱 빛나는 느슨함. 광활한 대자연만큼이나 여유롭게 흘러가는데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연기 또한 훌륭한데, 삶의 목적을 잃은 아버지가 된 에릭바나의 무력한 표정은 오히려 테이큰의 리암니슨보다도 더욱 단단하고, 고통스러워 보인다. 부모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그 마음, 그 태도가 다 같지 않음을 여러 형태의 부모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나는 어떤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부모의 자격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 오랜만에 작품성까지 다잡은 추적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