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erkalo
2 years ago

오르페
평균 3.9
2024년 04월 20일에 봄
비극으로 끝나는 기존의 오르페우스 신화를 비틀어, "죽음"마저 감화시켜 스스로 희생하게 만든 영화의 결말은 예술의 힘에 대한 굳은 믿음 없이는 불가능한 선택이다. 예술은 본래 죽음을 염원함으로써 삶을 보상받는 것이라는 신비한 아이러니를 스크린 위에 증명하는 다양한 기교의 시적 이미지들이 매력을 발산한다.

zerkalo

오르페
평균 3.9
2024년 04월 20일에 봄
비극으로 끝나는 기존의 오르페우스 신화를 비틀어, "죽음"마저 감화시켜 스스로 희생하게 만든 영화의 결말은 예술의 힘에 대한 굳은 믿음 없이는 불가능한 선택이다. 예술은 본래 죽음을 염원함으로써 삶을 보상받는 것이라는 신비한 아이러니를 스크린 위에 증명하는 다양한 기교의 시적 이미지들이 매력을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