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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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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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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영화 ・ 2023

2024년 11월 15일에 봄

“장점과 단점으로 공놀이 하듯 왔다갔다” 오픈부터 엔딩까지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무아지경이다. 마구잡이로 행동하는 인물들부터 대화는 하는데 집단적 독백같은 대사들까지. 영화 자체가 가져다주는 공포스러움과 잔인함 때문이 아니라 등장인물들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다. 시시때때로 질러대는 소리에 귀가 아플 정도다. 흔한 공포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인간의 각성이라던지 등의 장면보다도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인물들의 성격만 참아낼 줄 안다면 누군가에겐 적당히 재밌는 영화가 될 듯하다. 난 이겨내지 못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