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ple
2 years ago

피그
평균 2.8
일단 중반 이후까지 내내 지루하다. 솔직히 말해 별로 영화에 집중을 못했다. 왜 그들을 '돼지'라 부르며 죽였는지 이해도 못 하겠다. 다만 항상 도움만 주던 친구의 허 망한 죽음을 조금의 애도도 없이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릴 때는 좀 아쉬웠다. 그래서 블랙코미디인가? 그러나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이라면 가끔 TV화면에 중동 문제를 다루며 자료화면으로 나오는 이란과는 전혀 다른 이란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천국의 아이들,1997년'이나 '어바웃 엘리,2009년' 등의 다른 이란 영화들과도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대장금' 시청률이 80%가 넘는 나라 이란. 페르시아의 후손 이란.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