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 중
#01(4/5) 세 개의 붉은 점과 관련한 외계인 미스터리를 다뤘다. 영화 ‘미지와의 조우(1977)’를 연상시키지만 한층 어두운 면만 다룬다고 보면 된다. 첫 회부터 스컬리의 노출 장면이 나온다. 참 멀더는 신사인 듯~
#02(4/5) 공군기지의 외계인 무기 개발과 관련한 음모론을 다뤘다. 딥 스로트가 등장하는 첫 회다.
#03(4/5) 100년에 걸쳐 30년마다 발생하는 연쇄살인에 대해 다뤘다. 스티븐 킹의 소설 ‘그것(1986)’을 연상케 한다.
#04(4.5/5) 외계인에 납치된 소녀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멀더의 가족사와 겹치며 한층 극의 톤을 어둡게 만든다. ‘폴터가이스트(1982)’가 연상된다. 한참 후 영화지만 ‘머큐리(1998)’와 겹치는 구석이 많다.
#05(3.5/5) 식인야수를 소재로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류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생활은 제껴두고 일에 광적으로 몰두하는 멀더,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스컬리의 묘한 긴장을 처음으로 다뤘다.
#06(4/5) 염력을 소재로 억울하게 타살된 영혼이 자신이 아끼는 비서를 곁에서 지키는 이야기다.
#07(5/5)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의 동어반복으로 빌딩을 배경으로 한다. 영제는 ‘Ghost in the machine’이니 ‘공각기동대(1995)’의 영제인 ‘Ghost in the shell’과 유사한 구석이 있다.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