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의흐름
8 years ago

내 마음의 풍금
평균 3.3
내 마음의 풍금이 무엇인지 처음에 몰랐을 때 강아지 관련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어렸을 적 집에 키우던 강아지 이름이 풍금이었거든요. 풍금이 생각을 하니 어렸을적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문지방에다 똥을 싸놓고는 방안에다는 오줌을 싸놓고 화장실에서는 털갈이를 하질 않나 너무나도 미운 짓만 하더군요. 풍금이에게 교육을 시키기 위해 외부 강아지 훈련사를 고용했습니다. 최저 시급 7,530원에 주휴수당까지 줘가면서 말이지요. 주휴수당이라고 하니 회사에서 주유수당을 빼돌리던 놈이 생각납니다. 영업용 차량에 기름 넣으라고 준 돈을 유기농 카놀라유를 사서 이마트 노브랜드 호떡을 사다가 구워 먹더군요. 호떡이라고 하니 그 으뜸인 부산 씨앗호떡이 생각 납니다. 한입 베어 물다가 꿀이 흘러 옷에 흘린 기억도 나는군요. 세탁은 크린토피아에 맡겼습니다. 3천원에 깨끗하게 빨래를 해주는 모범업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