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
7 years ago

작은 영웅 - 게와 달걀과 투명인간 -
평균 2.8
요즘 바쁘고 피곤해서 핑계같지만 영화볼 틈이 없었다.. 잠깐 짬내서 본 단편영화들! (지브리특유의 그림체가 좋은, 메리와 마녀의 꽃 감독 영화라 봤다) 근데 역시 메리감독의 스토리는 무난했고, 뒤에 나온 단편 2개(사무라이 달걀, 투명인간)이 기대이상이었다. '사무라이 달걀'은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를 특별하게 담아냈고, 특히 마지막시퀀스(계단부분) 그림체가 좋았다. 그리고 '투명인간 이야기'는 한 번 쯤은 생각해봤고, 다른 영화에서 여러번 다뤄졌을 스토리텔링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표현할 수 있는 음습한 분위기가 아주 잘 나타나있고, 사무라이달걀과 마찬가지로 기승전결에서 전-결로 가는 부분이 매우 좋아서 기대이상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다. 첫 번째 단편은 보면서 여기저기 설정자체도 의문점이 들었지만 그냥저냥 볼 만했던 것 같은데 뒤에 두편을 보고나니 더 비교되는 것 같다. *뒤에 두 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