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정
3 years ago

빌리 밀리건, 24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평균 2.6
난잡한 화면 전환 효과 등 다큐 편집이 거슬림. 23아이덴티티 같은 영화는 매우 극적 효과 를 덧입힌 이야기일뿐이란 확신이 듬. 강간범이자 아마도 살인범일 빌리 밀리건이 벌인 희대의 사기극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기애적 소시오패스인건 인정. 처음에 10개 나중에 24개의 인격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코웃음도 안나는 말장난 같다. 강간죄를 다중인격으로 무죄 판결 받는 순간 부터 흥미가 짜게 식어서 가까스로 봤음. 당시에야 이런 인물의 등장이 흥미 그 자체 였을지 모르겠지만 23아이덴티티나 아이덴티티 같은 여러 인격이 미친짓거리하는 자극적 영화 접하고, 과거 실제 인물 이야기를 보니 조잡한 사기꾼 처럼 보일 뿐. 예를 들어 세르보크로아트어 할 줄 아는 전문가 앞에선 레이건이란 인격이 사라져 나타나지 않는다거나, 아랍어 하는 줄 알았더니 아랍출신 사람에게 번역을 맡겼다거나 하는 등 미흡한 검증에 반해 빌리의 말 그대로 받아들인 전문가들이 많았다는게 참... 많이 양보해서 몇개의 인격이 있다해도 그걸로 범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무죄 가 되는 것은 피해자의 고통은 완전히 무시하는 것 아닌지. 다중인격이란 핑계로 무죄에 그치는게 아니라 유명세를 타서 그림 그려 팔고, 자기 사연 책으로 엮어 팔고 이게 맞나? 이런 다큐가 제작되 다시 주목 받는 것도 사치인 사기꾼 범죄자. 중언부어하는 4편의 다큐 중 마지막편만 봐도 충분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