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쇼코

쇼코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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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사랑을 한다

책 ・ 2020

평균 3.4

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 거리 조절에 능한 시인. 어떤 말인지 몰라 글자만 어영부영 쫓아가는가 싶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나는 시에 몰입해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건 복불복이었다. 어떤 시는 끝까지 몰입되지 않았다… ㅠ.ㅠ 희망의 집에 있는 회색 샤워볼이 바싹 마르는 속도처럼 읽히는 시집이었다. 아침에 샤워를 하고 나가면 밤이면 바싹 마르는 샤워볼, 어느 날엔 여전히 축축한 샤워볼. 그런 마음으로 시를 읽었다. 완벽한 여유를 가졌을 때 다시 한 번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