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ona

bona

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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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좋은 부부

시리즈 ・ 2024

평균 3.3

2025년 01월 07일에 봄

어떤 현상의 고발과 감정의 현현을 포괄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솔직한 비겁함과 천박함도 필요하고 그 미적인 포장은 온전히 취향의 문제, 내게는 예쁘게 싸여진 지저분함이 사실은 맛없고 비싸지만 늘 구미를 당기는 드립커피처럼 깊고 향긋하면서도 꽤나 웃기게 느껴졌다 - 규격 아래 파편화된 인간사회 이면을 온전히 다루면서도 개인을 사회적으로만 환원하지 않고 살아있도록 방조하는 것이 더럽고 진득한 일본 사랑얘기의 매력 (그리고 미츠키가 너무 예쁘다 ....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