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곽승현

곽승현

10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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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임

영화 ・ 2011

평균 3.5

인연을 맺는게 두려운 남자와 인연에 너무 쉽게 모든 걸 거는 그의 여동생. 처음 보는 여자 눈동자 색은 잘도 알아보면서 여동생 팔목은 왜 못 보나. 극과 극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텐데도 다그친다.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도 이젠 상관없다. 그런 조언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파격적인 수위에 정사씬이 이리도 슬플 수가 있나? 사람을 이렇게도 울리니 대단하십니다. 차라리 소리내어 울부짖으면 속이라도 시원하겠건만 잔인한 감독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이 끝없이 추락하는 우울함은 온전히 내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