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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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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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시즌 1

시리즈 ・ 2016

평균 4.1

2017년 08월 05일에 봄

수수한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이 드라마가 큰 위안이 되주었다. 수수하고, 알아주지않는 일을 하다보면 나도 별볼일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구나하고 절망할 때가 찾아온다. 나는 특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걸 느끼는 것만큼 고통스럽고 좌절하고 싶은 때는 없다. 수수한 일을 하고, 화려한 일을 하고, 중요한 혹은 아주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꿈을 이루지 못했던지 벌써 이뤄냈던지 우리는 모두 각자의 주관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각자 자신밖에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나는 그걸 찾아가는 중이라는 걸 깨달았다. 아직 나만의 역활을 찾지 못했다고해서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할 필요가 없고 눈앞에 놓인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그 역활은, 꿈은 자신도 모르게 이루게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된다. 내가 하고싶은 걸 하더라도 미래에 어떤 꿈을 위해 달려가는 중이더라도 잊지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