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유안이아빠

유안이아빠

6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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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책 ・ 2020

평균 3.5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1독 완료/2020.07.17./별점 ⭐⭐⚡ (독서 전) ✒ 얼마 전 책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재밌게 읽었었다. 안그래도 저자의 근황이 궁금하던 찰나에 반가운 신간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에도 센스있고 재미있는 그림과 글을 기대해본다.  (독서 중) ✒ 저자가 책 맨 앞에서 밝혔듯이 이전작과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에서 시작된다.   ✒ 저자는 불안 장애와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를 경험했다. 적절한 그림과 글을 통한 심리 묘사가 와닿는다. 덕분에 저자의 심정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다소 무거운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센스 있는 그림들 때문에 불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독서 후) ✒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의 팔에 새긴 문신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그 문신이 달리 보였다. 완전 멋져보인다. 역시 문신은 의미가 생명이다. ✒ 꽤나 높은 확률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크고 작은 정신 질환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정신과 치료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원인과 증상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저마다 제각각이고 너무나 다양해서 단순한 관점으로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불안과 우울은 누구든지 그리고 언제든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 불안과 우울을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저자가 어려움을 딛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