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아즈사 오리베의 실존주의. ‎   아즈사 오리베에게 실존이란 타자와의 대치를 통한 존재, 타인의 기억에 의한 존재였을테다. ‎결국 그녀에게 유일한 타자였던 타카시에게서 마저 잊혀지며 그녀의 존재, 그녀의 실존은 사라진다. 아즈사 오리베처럼 타인에게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현대인의 왜곡된 실존주의를 꼬집은 것이었을까? 도무지 감독의 의중을 모르겠다. 그와는 별개로 "아즈사 오리베"라는 이름만은 꽤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 ‎ 2019년 4월 16일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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