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므파탈캣💜

썩은 핑크의 법칙
평균 4.0
미칠듯이 다채로운 우리의 색이 서로를 위로한다 당신이 밉지만 또 그만큼 사랑스럽다 세상은 참 알록달록 어렵다 240926 - 1. “기간테스 수학학원” 2. “일타 간판 강사 조승빈” 3. “건희대 통계학과 신입생 장학생 배금주” 감정대로 해서 망한 경험들로 외톨이. 유일한 친구 “나리”는 환청이려나. 신환회에서 들이대는 쓰레기 복학생 "강건우"에게 "아가리 똥내" 팩폭 날려서 과의 왕따됨 4. “사학과 장한울” 미모의 귀요미 5. “디자인과 3학년 권지유” 핵인싸, “영화토론 동아리” 부장 6. “통계학과 차성휘” 코딩 ㅋㅋ 7. "첫 마디를 뗀 고릴라 같이", "인생 고비라고는 울면서 노래하는 것 밖에 없는 애들이 뭘 안다고" 등등 대사가 찰지고 시니컬하고 담백한데 짭쪼롬하니 맛있다 8. "박걸산" "영재원" 출신 엘리트. 사회성 없는게 금주랑 같네. 영재원에서 만나 1년 짝사랑하고 2년 사귀었던 게 동성친구 "여준혁" 9. "데이트 메이트! 안 사귀면서 할 거 다하는 애들 있잖아. 속물로 보일까 봐서 다들 안 그런 척 하는 거지, 속으로는 한 명쯤 있었으면 할 걸? 줄 수 있는 만큼만 주고 필요한 만큼만 받을 수 있는 관계. 나도 이것 저것 재고 따지기 귀찮아서 지금은 단물만 빨아먹는 중이거든? 진작 이렇게 살 걸 그랬어. 너무 편해!" 상호 합의면 뭐.. 10. "죄송해요. 제가 욕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따라하는 습관이 있어서" 캬 금주 좋다 ㅋㅋ 11. "연애만큼 사람을 추하게 만드는 게 또 있어?" 12. "한유성" 로맨스 판타지 덕후 이자 웹소설 작가 지망생 13. "경순대학교 코스메틱 디자인 전공 차나리" 14. "통계학과 신입생 이원아" 인싸 퀸카 "8학군 사립학교 학생회 출신". 여왕의 거미줄에 걸리지 않는 금주 짜증남. 무조건 자신이 여왕이 되어야해서 노력하는 st. 애쓰지 않고 포스 넘치는 금주를 질투 15. "언젠가 아빠가 그러셨다. 학교라는 곳도 작은 사회와 마찬가지라고. 사회 구성원의 목표는 다 똑같다. 최대한 덜 다치고, 도태되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 살아남지 못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 부족한 탓이기 때문에 중학생 때 왕따를 당한 것도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라고" 16. "불러주면 무조건 나가야 할 것 같고, 거절하면 상대방이 실망할까봐 무섭고, 어떨 때는 내가 나한테 끌려다니는 기분이 들기도 해" 알 것 같아. 17.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데 조상들은 어떻게 이 번잡한 과정을 거쳐서 결혼하고 번식까지 할 수 있던 걸까?" 18. 병으로 4년 전 죽은 동생 "도환"으로 인해 행복도 조심스러운 금주. 어릴 때부터 암으로 아픈 동생을 오냐오냐하는 분위기로 바뀌며 뭐든 양보하고 피해봐야했고 눈치봐야했던 금주. 처음에야 아픈 동생과 희생하는 부모님 생각해서 참았지만 모두가 동생만 위하고 그런 동생은 아프다말다를 반복하며 집안의 왕으로 군림하는 세월이 길었음. 해도해도 동생이 너무해서 "죽을 때까지 양보하라. 어차피 나 곧 죽을거같아서 불쌍하게 보지않았냐"는 말에 동의하며 싸웠고 면회를 가지앉았던 그 때 죽어서 죄책감이 남음 19. 나리의 엄마는 "알코올 의존증, 감정 과잉, 만성적 우울감"으로 늘 싸움. 나잖아? 20. 아픈 엄마와 달리 번듯한 사회인인 아빠처럼 번듯하고 바람직한 아이의 표본으로 자란 나리, 소꿉친구 "유가영"의 시녀가 되고 은은하게 따돌려지면서 현실부정하다 버려진 걸 혼자였던 금주가 줏어줌. 자신을 베프라 믿고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음침하다고 거리둠;; 나리 엄마가 투신자살하려던 소동도 거리둔 이유 중 하나. 막상 지 엄마가 습관성 외도해서 이혼 위기니까 가정사를 더 조롱한 것. 그걸 뒷담까는 유가영에게 아픈 가족 모욕 들은 기분이라 싸운 금주 21. "혼자만 아니면 돼! 혼자는 죽어도 싫어" 22. "내게 있어 삶이란 나를 태워 주변을 밝히는 여정이었는데 그 날, 유가영은 내 몸 전체에 기름을 부었다" 23. "금주는 모난 구석이 있다는 걸 숨기려 하지 않잖아. 네 그런 점에 위로 받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걸? 자기한테 있는 균열을 못 받아들이는 사람은 결국엔 다른 사람의 균열까지 증오하게 되는 것 같아. 그래서 나는 금주가 좋은 거야. 너랑 있을 때는 나도 얼마든지 부족한 사람일 수 있거든" 현명한 말이야. 그래서 마이웨이가 매력이 생기는거지. 다들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24. "사학과 나희선" 25. "나는 오랫동안 누구를 기다린다는 감각을 억지로 기피하며 살아왔다. 기다린다는 건 기대한다는 뜻이고, 기대를 할 거라면 실망할 각오도 해야 했으니까" 26. "엄마아빠는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데 입시나 진로..." 이거 정말 마음아프지. 어떻게든 혼나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늘 1등했는데 나의 미래엔 관심도 없고 돈 안들고 빨리 돈버는거면 된다고 떠밀고 혼내기만 하는거.. 27. "나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은데 결국에 주변에 나 같은 사람들 밖에 안 남아. 금주가 나를 너무 닮았어. 나처럼 눈치 많이 보고... 항상 불안해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남은 자식 하나 볼 때마다 내가 실패한 엄마라는 게 너무 잘 느껴져서 나 진짜 죽고 싶어 엄마. 도환이 보고싶어서 어떡해" 금주는 힘든 부모님 행복하게 해주려고 공부도 잘하고 과학고 제안도 받았는데, 자신을 잘못 키웠다고 혐오하는 말을 들었어... 28.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에서 실제로 잘된 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럼 내가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다는 거야" 29. 태권도를 좋아하고 잘하고싶었던 순수한 꼬마 한울. 여행 PD인 아빠가 가족과도 알고 지내던 직장동료와 불륜으로 두 살림하던 것이 들켜 이혼.. 학원강사인 깐깐한 엄마는 아들에 집착하기 시작했고 엄마를 위해 태권도 관두고 여태 마마보이행... 30. "배신당한 사람들의 집에 감도는 우울과 분노, 잘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집착적인 다짐에서 도망쳐 밖에서 안식처를 만들려던 내가 아빠하고 똑같은 짓을 하고 있던 건가? 술 냄새에 실려온 엄마의 외로움보다 날 괴롭게 만든 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도피한 나 자신이었다" 31. "내가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모습이 너한테는 멋있게 보였다는게 참 이상하게 그게 위로가 되네" 32. 유명 "패션 디자이너 천영화"의 딸 지유 33. "그 사람의 나쁜 점을 잘 아는만큼 그 사람의 어떤 면이 좋은지도 알아서 미칠 것 같아" 이별 후폭풍... 34. 똥차에 씨게 데이고 나서 연애에 학을 뗀 지유는 동아리 가입하며 만난 풀잎에 반했으나 "연애는 사람을 구질구질하게 만들"기 때문에 안한다는 풀잎. 연애도 안할거면서 왜 잘해주냐고 친구랑 연인이 다를게 뭐냐고 해서 키스했던 게 금주가 목격한 그것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한테 쿨하게 데이트메이트니 뭐니 조언해준 것도 쿨녀라 그런게 아니라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헛소리" 한거고 ㅋㅋ 귀여워 35. "일정 선을 넘은 모든 관계는 언젠가 둘 중 한 명이 무조건 상처 받아" 36. 유성이 웹소설 덕후가 된 건 7살때부터 만성 신부전으로 병실 단골이 되어서 ㅠ 37. "곽풀잎"의 6살 위 형 "경섭". 미국서 일함 38. 젊은 "상업공간 설계" 교수 "황서아"와 염문이 도는 풀잎. 바쁜 부모대신 가난 속에 자신을 키운 형과 비슷하게 절실하게 성실한 임시직이라서 연민했고, 자신의 학업에 유용해서 그녀의 사심을 못본척 받은 결과 39. "믿을 것이라곤 자신 밖에 없는 사람들 특유의 강인함이 좋다. 결핍을 아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성공에 대한 갈망이 편안하다. 이 사람의 모든 건 형을 생각나게 한다" 40. "형이 희생한 만큼 제가 아직 뭘 못해줘서... 그래서 그 죄책감을 교수님을 통해서 덜어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41. "반사적으로 자학하는거 진짜 그만해야지" 지유 ㅠㅠ 멋져 진짜 외롭게 컸으면서 어쩜 그렇게 현명하구 반듯하누~~ 42. "평생 주고받지 못할 화해의 말. 갚아야 할 빚처럼 느껴지는 부모의 사랑. 상대가 소중할수록 말하지 못하는 비밀. 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몸.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나. 이 모든 것들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썩은 핑크의 법칙" 캬....... ★★★ 43. "어떤 게 정답인지 알 수 없다면 일단 무엇이든 삼켜보고 시도하자. 내 안은 텅 비었으니까 뭐든지 들어올 수 있어. 난 뭐든지 될 수 있어" ★★★ 44. 화목하고 사랑넘치는 가정에서 외동아들로 무난하게 자란 걸산.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하고 싶지만 그러면 화목이 깨질까 두려워서 말 안하는데 부모님은 이미 알고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ㅋㅋ 45. 엑스트라들은 확실하게 무의미하게 그리는거 ㅋㅋ 너무 좋다고 ㅋ 확실히 선택과 집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