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이 드라마는 꽤 잘 만들어진 수작으로, 쿠팡플레이에서 볼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다.
매회마다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시청하라는 문구가 뜨는게 독특하다.
미해결 사건의 경우 재수사하는 형사가 순서에 상관없이 증거를 조사하기때문에 시청자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유이다.
내 경우는 그냥 순서대로 봤는데, 순서를 섞었어도 비슷한 결말에 도달했을 듯 싶다.
등장인물 중 에릭의 아버지가 가장 애잔했으며,
감방 안에서도 본인들의 법적인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는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총과 마약으로 진작 안 망하는거 너무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