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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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피버 드림
    작가
    사만타 슈웨블린
    카테고리
    소설
    출간 연도
    2021
    페이지
    184p
    연령 등급
    전체 이용가
    정보
    2017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셜리잭슨상 중편 부문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작가 사만타 슈웨블린의 대표작이자 국내 첫 출간작. 환경재앙을 섬뜩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재난과 새로운 인수공통감염병 창궐이라는 위기에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올 것이다. 소설은 시골 병원 침대에 누워 죽어가는 젊은 도시 여인 아만다와 이 마을 소년 다비드의 대화로만 전개된다. 아만다는 바쁜 남편을 도시에 두고 먼저 어린 딸 니나와 함께 시골로 휴가를 보내러 왔다가 빌린 별장과 이웃한 집에 사는 여인 카를라를 만나 가까워진다. 어쩐지 시골 풍경과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카를라는 어느날 아만다에게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자신의 아들 다비드가 6년 전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어가다 마을의 ‘녹색 집 여인’에게 어떤 치료를 받았고, 그뒤로 ‘괴물’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카를라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혼란에 빠진 아만다는 이곳에 머무는 내내 딸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 거리’를 유지하려 더욱 강박적으로 애쓴다. 하지만 결국 딸과 떨어지게 되고, 자신 또한 무언가에 중독되어 죽어간다. 아만다와 다비드가 나누는 대화의 중심은 서로 다른 두개의 질문이다. 다비드의 ‘벌레(병의 원인)는 정확히 언제 생겨났는가?’ 그리고 아만다의 ‘니나는 어디에 있는가?’. 아만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싶어하는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