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야겠어

샤를로트 벨리에르님 외 1명 · 키즈
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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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흐르는지 알 수 없는 강을 따라 무작정 떠내려가는 길에 생쥐는 낯선 친구들을 만난다. 친구들은 생쥐에게 너는 누구냐고, 무엇을 찾고 있냐고 묻는다. 친구들에게 자기 얘기를 들려주면서 생쥐는 지난날을 돌아본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찾고 있는지 곰곰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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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세상의 모든 나에게 보내는 다정한 위로와 응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나는 오랜 시간 공들여 일구고 가꾼 터전을 버리고, 도망치듯 배에 올라 강으로 떠났다. 이제 나는 어디로 가게 될까? 낯설고 불안한 여행길에서 나는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찾게 될까? #나 #자아정체성 #존재 #삶의의미 #자기탐구 #내려놓기 #새로운시작 #그림책 #벨기에그림책 이제 떠나야겠어 “이제 떠나야겠어.” 푸른 숲에 살고 있던 작은 생쥐가 떠날까 말까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말뚝에 매어 놓은 밧줄을 풉니다. 배가 물살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생쥐는 잔뜩 긴장한 채 장대를 꼭 움켜쥡니다. 작은 생쥐는 목수였습니다. 세상을 발견하고 자기만의 장소를 찾고 싶었던 생쥐는 푸른 숲에 작은 집을 짓고 자리를 잡았죠. 푸른 숲은 생쥐가 늘 꿈꿔 왔던 곳이었고, 공들여 지은 작은 집은 생쥐의 전부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푸른 숲에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손때 묻은 도구들이 사방으로 날아가고, 번개가 내리쳐 집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생쥐는 자신의 꿈이자 자부심이었던 푸른 숲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작업으로 만든 작은 배에 올라서요. 삶의 의미, 자기정체성을 찾는 여정 어디로 흐르는지 알 수 없는 강을 따라 무작정 떠내려가는 길에 생쥐는 낯선 친구들을 만납니다. 친구들은 생쥐에게 너는 누구냐고, 무엇을 찾고 있냐고 묻죠. 친구들에게 자기 얘기를 들려주면서 생쥐는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찾고 있는지 곰곰 생각하게 됩니다. 작은 배에 올라 강물 위를 떠도는 생쥐의 모습은 끊임없이 자기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긴 여행 끝에 비로소 “나는 나야!”라고 외치는 생쥐를 통해 독자들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는 용기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세상의 모든 나에게 보내는 다정한 위로와 응원 벨기에의 부부 그림책 작가인 샤를로트 벨리에르와 이안 드 아스는 그림책과 그림책노블 중간 형태의 자유로운 형식에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살 곳을 잃고 강기슭을 떠나는 생쥐의 모습에서 전쟁이나 테러,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난민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조그만 배에 얼마 남지 않은 짐을 싣는 생쥐의 모습에서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하는 이들을 떠올릴 수도 있을 거고요. 또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생쥐의 여정을 따라가며 새로운 곳으로의 이사, 새 학교로의 전학, 상급학교로의 진학 등을 떠올릴 수도 있겠죠.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낯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아 외롭고 불안한 세상의 모든 ‘나’에게 다정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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