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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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는 것을 걱정하지 마라.”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전하는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인생은 고통이다.” 부처와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이 말처럼 인생에는 수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누구나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고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바로 우리가 세상일을 맘대로 통제할 수 없다는 데서 온다.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세상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그저 무심하게 흘러갈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생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것일까? 노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은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이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느라 인생을 낭비하는 대신, 통제할 수 있는 일들에만 집중한다면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2000년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준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철학서를 넘어 실제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불변의 진리를 담은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예로 태어났어도 실패가 아니다. 절름발이가 되어도 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 어떤 순간에도 자유인으로 살 수 있다.” 황제의 스승이 된 노예, 에픽테토스 “그는 비록 노예였으나, 내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스승이다.” _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는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 철학자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노예였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한 불구의 몸이었다. 그러나 자신만의 철학을 갈고닦아 니코폴리스에 철학 학교를 세우고 가르침을 전하며 수많은 이들의 스승이 되어 존경을 받았다. 황제조차 그에게 가르침을 청할 정도였다. 그는 가장 부자유한 노예로 살며 자유에 대해서 누구보다 깊이 고민한 끝에 답을 얻었다. 그가 말하는 자유란 ‘자신의 삶을 원하고 결정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것은 원하거나 결정하지 않기에 좌절이나 실패에 영향받지 않는 정신적 태도’이다. 그는 외적으로는 자유롭지만, 내적으로는 이룰 수 없는 욕망과 같은 마음속 주인들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노예로 보았고, 반대로 외적으로는 노예지만 내적으로는 좌절과 갈등에서 자유롭다면 자유인이라고 여겼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행복은 내게 달려 있고 스스로 나에게 가져다줄 수 없는 것은 필요 없다.” 에픽테토스가 정립한 철학은 스토아 철학의 근간을 이룬다. 『명상록』을 남긴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그의 철학을 받아들이고 자기 철학의 기반으로 삼았다. 한때 노예였던 인물의 철학이 로마 황제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그 사상의 강력함을 드러낸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를 넘어선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몽테뉴, 데카르트, 애덤 스미스, 칸트에게 삶의 지침을 준 천년의 고전 『엥케이리디온』 에픽테토스는 저서를 남기지 않았으나,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스승의 강의와 대화를 받아 적어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의 원제인 『엥케이리디온』은 ‘손에 들고 다닐 만한 작은 것’, 즉 핸드북이라는 뜻으로 에픽테토스 철학의 정수만을 담은 요약집임을 뜻한다. 제자 아리아노스는 『엥케이리디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에픽테토스의 말들 중에서 가장 시의적절하고 가장 철학적이며 영혼에 가장 큰 울림을 주는 말을 엄선한 선집.” 이 책은 제목에 맞게 짧고 간결하지만, 에픽테토스 철학의 중요 핵심은 빠짐없이 담고 있다. 또한 『엥케이리디온』은 손에 쥐는 칼, 또는 단도라는 의미도 있는데 이 책이 사람들이 자신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제목으로 암시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추천 지난 3년 동안 저는 많은 것과 여러 사람을 놓아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전까지는 아무것도 잃지 않는 것’이라는 집착 때문에 포기해야 할 것들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죠. 그때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후회와 상실감 없이 살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 스토아 사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고전 철학책이지만, 제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_J. Mal*** (Amazon) 이 책을 읽자마자 얼마나 엄청난 책인지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읽고 나서 이 책의 내용들을 일상의 많은 부분에 적용하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이 제 삶에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침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감정적인 문제라면 말이죠. _Ruqayyah Sid*** (Amazon) 진지하게 관심이 있어서 이 리뷰를 읽고 계시다면, 한번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보는 방식과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재구성하는 데 엄청나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는 농담도 아니고 과장도 아닙니다. 행운을 빕니다. _CabezaDe*** (Amazon) 작고 멋진 핸드북. 책은 얇지만 핸드북의 취지에 맞습니다. 가지고 다니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매우 좋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가지고 있었고 동료들에게 선물로 나눠주려고 50권 정도 샀어요. _JD*** (Amazon) 나이가 들수록 인생을 알아간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자잘한 일상에 대한 고민은 줄었지만 ‘인생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점점 더 무겁고 깊어지더군요. 그러던 중 에픽테토스의 지혜를 읽고 이에 대한 답을 어렴풋이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다치지 말아야 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지 않고 오로지 나를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이 메시지를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슴에 새기려 합니다. _최재* (사전 서평단) 마음이 혼란스럽고 괴로울 때는 사실 책 한 권 읽기가 그렇게 어려워요. 그런데 이 책은 얇고 쉬워서 잘 읽히면서도, 인상적인 문장들이 가득해서 정말 좋았어요! 평소 책을 읽다 좋은 구절이 있으면 밑줄을 치는데, 이 책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을 치고 싶더라고요. _배연* (사전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