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 세계 3대 경영 석학, 비즈니스 전략 애널리스트 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가 주목한 책! - 더 나은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정보(Analytics)를 비즈니스 전방위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용자?고객 중심의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M)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채용?육성?평가?보상 등 그동안 직관과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이 주요했던 HR 분야도 이제는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는 HR Analytics의 정의, 이론적 탐구, 유수 기업들의 활용사례, 방법론, 윤리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았다. 국내 소수 기업들만 접근해 온 HR 애널리틱스를 보다 광범위하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기대하며, 기업과 조직뿐만 아니라 최고의 의사결정 방법을 찾는 모든 이에게 HR 애널리틱스가 좋은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익숙한 빅데이터(big data)가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기업 경영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당연한 수순이다.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톰 프리드먼(Thomas L. Freidman)과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불리는 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는 『분석으로 경쟁하라(2011)』를 통해 일찍이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경영 전략의 열쇠가 되는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분석을 활용해 차별적 역량을 최적화하는 것이 곧 전략이며, 소수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폭넓은 분석 역량이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전제가 됨을 강조했다. 약 10여 년 동안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성과를 이룬 것에 반해, 정작 기업과 조직의 핵심이 되는 사람, '인재'를 고용?관리?개발하는 HR 분야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법의 적용과 발전이 극히 더뎠다. 분석 툴,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기술 문제는 차치하고, 아마도 사람을 대하는 '직관?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에 더해 보통 단어, 언어로 풀이되는 인사 영역에서 숫자와 친숙하지 못한 경영자나 인사담당자에게 데이터를 '분석하라'는 주문은 당연히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HR Analytics, People Analytics 등의 이름으로 데이터 과학 기반의 인적자원관리(HRM)에 대한 연구와 기업의 활용사례 그리고 다양한 기술적?윤리적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해외의 경우 HR 애널리틱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HR을 관리하는 실무자가 늘고 있고 'HR 애널리틱스 전문가'를 찾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역시 HR 애널리틱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인사관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떤 프로세스인지, 성과는 어떻게 측정하는지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제시한 자료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로 볼 때,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현업에서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과 인사(HR) 분야를 경험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HR 애널리틱스(HR Analytics)'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를 만난 것은 모두에게 큰 행운이다. 이재진 University of Leeds, HR Analytics 연구원은 수학적 지식, 한국 기업과 조직 실무 경험, 현재 영국에서 수행 중인 HR 애널리틱스 관련 학업과 연구를 바탕으로 2020년 처녀작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를 펴냈다. 이 책은 HR 애널리틱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총 7부에 걸쳐 개론, 개발, 활용, 법적 이슈 등 실천 가능한 HR 애널리틱스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HR을 만들어 가는지, 어떻게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과거 경영의 백스테이지에서 서포트 역할에 충실한 HR이었다면, 지금과 앞으로의 HR은 더 나은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무대에 올랐다. 토마스 데이븐포트, 헤더 화이트먼, 앤디 찰우드, 윌리엄 스콧-잭슨 등 저자의 저술을 영문으로 미리 접하고 독자들에게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을 따라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한다. 기업과 조직, 나아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HR 애널리틱스를 자신의 의사결정 가이드로 선택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