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별들

윤대성 · 희곡
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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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 방황하는 별들 <방황하는 별들>은 윤대성은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지만지드라마>는 지식을만드는지식의 희곡, 연극 전문 출판 브랜드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고전과 현대 희곡 243종을 비롯해 한국근현대희곡 100종을 출간하며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343종의 희곡이라는 자산과 출간 경험이 지만지드라마 출범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의 고전 희곡, 문학성과 공연성을 인정받은 전 세계 현대 희곡, 한국 연극계에 꼭 필요한 이론 서적들, 그 외 의미 있는 기획 도서 출판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전문성 있는 연극·공연 출판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극이 시작되면 한 노인이 손자 이름을 부르며 무대 근처를 헤맨다. 곧이어 경찰이 나타나서 노인을 경범죄로 붙잡아 경찰서로 데려간다. 노인이 안내된 곳은 방황하는 아이들을 하룻밤 수용하는 경찰서 보호실이고, 이곳에는 이미 단속에 걸려 끌려온 다양한 아이들이 있다. 비디오를 틀어 주는 다방에서 끌려온 중학생, 술집에서 일하다 잡혀 온 노동자 출신 미성년, 디스코장에서 적발된 고교생, 여인숙에서 혼숙을 하다 붙잡힌 고등학교 중퇴의 여고생, 아버지와 의견 차이로 괴로워하다 가출해 방황하던 고등학생 등 저마다 갖가지 사연을 가진 이들은 경찰서 보호실에서도 말다툼을 일삼고 사회와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 등을 토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눈에 비친 어른 세계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전시한다. 날이 밝아 오자 아이들의 보호자가 찾아오고, 이들은 서로의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한다. 보호자와 화해한 아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방황하는 별들>은 교훈적인 어조를 띤 청소년 연극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밝힌 실제 고민을 음악극(뮤지컬) 형식을 취해 풀어냈다. 1985년 청소년공연예술제의 하나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초연했을 당시 흥행에 성공하며 청소년 연극에 새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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