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간호사의 진솔한 이야기 1장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들 밀린 보험료와 맞바꾼 꿈 간호사 실기시험에서 떨어진 날 두 개의 세상 간호사와 환자의 거리 환자의 밥을 먹은 간호사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될까? 때론 간호사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 간호사도 사람이다 착한 간호사는 머물 수 없는 나라 중환자실 이야기 저승사자와 싸우는 간호사 수액 바늘을 꽂다가, 문득 “당신 덕분에 내가 살았어” 다친 마음이 더 이상 닫히지 않으려면 그렇게 간호사가 된다 나는 나의 결정을 믿는다 2장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 - 메르스 사태의 한가운데에서 보낸 14일 50대 여성 환자 15번 허를 찔리다 생이별 코호트 격리 세상이 마음을 닫다 비난의 화살 간호사의 편지 기적이 일어나다 코호트 격리 끝 - 두 번째 편지 메르스 종식 1년 - 마지막 편지 3장 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 마지막 약속 처음으로 저지른 실수 두 번의 죽음 중환자실의 이방인들 또 다른 엄마 마지막 면도를 준비하는 시간 돈만 아는 사람들 에어백과 카시트 아기 사진에 붙어 있던 밥알 기억을 잃는다는 것 꽃잎 몇 장 떨어져도 꽃은 꽃이다 목숨 대신 미국 국적을 선택한 여인 자식 잃은 부모는 영원히 침몰한다 고향 가는 길 지키지 못한 마지막에 대하여 욕쟁이 할머니의 쓸쓸한 침묵 서른 살, 전쟁은 그렇게 끝났다 인간에 대한 예의 내 편이 되어줘 희생의 의미 간호사, 그 아름답고도 슬픈 직업에 대하여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