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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이푸
4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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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_006 서문 _008 1장 중국판 스푸트니크 모멘트 _013 2장 원형경기장의 모방자들 _049 3장 중국의 대체 인터넷 우주 _099 4장 두 나라 이야기 _149 5장 네 번의 AI 물결 _187 6장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그리고 진짜 AI 위기 _247 7장 암에서 얻은 지혜 _303 8장 인간과 AI의 공존을 위한 청사진 _341 9장 우리가 만들어갈 세계의 AI 스토리 _391 감사의 말_404 주_406 찾아보기_418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인류는 이미 AI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격변의 대홍수로부터 살아남고 싶은 당신에게 가이드북이 되어줄 책! "AI가 우리 앞에 던질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_팀 오라일리, 오라일리 미디어 CEO "인간과 AI의 공존에 대한 리카이푸의 지혜로운 분석은 현실을 정확히 담고 있다. 필독서다." _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리카이푸는 30년 동안 AI 혁명의 진앙지에 거주했다. 그런 그가 필수 안내서를 썼다." _에릭 브린욜프슨, 베스트셀러『제2의 기계시대』『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공저자 “AI에 대한 가장 현명하면서도 놀라운 분석, 인간과 AI를 논리적으로 연결하지만 영감도 준다. 우리의 눈을 뜨게 하면서 많은 재미도 못지않게 선사한다.” _크리스 앤더슨, TED 대표 아마존, 뉴욕타임즈,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강력추천! 전 세계의 리더들이 주목하는 기술, AI 그 중심에서 써 내려간 놀랍고도 혁신적인 책! 리카이푸는 현재 그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에 대한 날카롭고 현명한 통찰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30년 넘게 미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AI의 발전을 관찰해온 그의 인사이트는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길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기술 경쟁, AI 세계를 들썩인 현자, 유발 하라리의 예견 중 하나는 AI에 대한 인류의 패배였다. 인류는 AI를 통해 신의 능력에 도달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수의 계급이 AI를 독점하게 되면 나머지 인류가 경제력과 정치력을 상실하게 되어 결국 사회가 붕괴하리라는 것이 그 내용이다. 이는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학자들은 이 일이 20, 30년 후에 일어날 수 있다고 점찍는다. 우리는 이 미래의 위협에 대해 과연 잘 대비하고 있는가? 언론에서는 AI에 대한 낙관적이고 안일한 비전을 내놓지만, 현재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에 비하면 한국의 현실은 매우 초라하다. 미국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에서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AI 거인이 되어 세계를 집어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냉전 시대의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을 벌였다면 미국과 중국은 벌써 새로운 시대의 AI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때까지 최첨단 기술을 주도해오던 미국 실리콘밸리와 최근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승부는 막상막하라고 할 수 있다. 패권을 쥐는 자가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싸움으로 인한 AI 초강대국의 출현은 인류에 대한 AI의 침범을 일으키리라는 것이다. AI가 전능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모든 인류의 지성을 초월하는 초인공지능이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인류의 역할을 대체하는 AI는 이미 하나씩 등장하고 있고 그 속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 AI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생활양식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 예견된 변화에 아무런 사회적, 정치적 대비도 하지 않는다면 AI의 변혁에 무자비하게 휩쓸릴 것이다.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 앞에서 기존의 법칙은 구태의연해질 것이다. 마냥 선구자를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가 직접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아직 미지의 기술로만 알려진 AI의 실체를 딥러닝의 역사, 미국과 중국의 AI, 중국의 AI 기업과 그들의 강점 등과 함께 정확하게 알려줄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출격, 그리고 중국의 반격 1957년 10월, 소련이 쏘아 올린 스푸트니크호는 미국 전역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며 본격적인 우주 경쟁의 시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이번엔 커제와 알파고의 대국이 중국에게 하나의 신호탄이 되었다. 눈물을 보이며 패배의 수모를 겪는 커제의 모습은 단순히 중국 바둑 황제의 패배가 아니였다. 그것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공지능 시대의 패권을 쥐어 잡는, 중국판 스푸트니크 모멘트였다. 알파고의 승리에 중국은 자극을 받아 테크놀로지계를 중심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AI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거국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중국뿐만이 아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첨단기술의 선두주자들도 서로 앞다퉈 AI 기술을 여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 책은 AI 영역에서 30년 이상 몸담은 저자가 전하는 미국과 중국의 기업가들의 치열한 경쟁에 대한 기록이자 신탁이다. AI 기술 전문가가 직접 목격한 기술과 인재의 차이가 불러온 국가 간 발전 속도 차이 저자 리카이푸는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테크놀로지 무대에서 모두 수십 년을 일해 오면서 두 나라의 최첨단을 전부 경험한 인물이다. 그가 본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은 제품의 개발부터 개선, 그리고 차기 제품 모색까지 모든 면에서 노력하는 선구자들이었다. 그들은 침체되어 있던 AI 분야에 딥러닝이라는 이름을 새로운 주류로 등장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나라들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앞서가는 선발주자였다. 리카이푸가 몸담고 있는 중국은 후발주자였다. 심지어 중국의 기업들은 오랫동안 첨단 제품을 베끼기만 하는 모방자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세상은 발견의 시대(age of discovery)에서 실행의 시대(age of implementation)로, 전문지식의 시대(age of expertise)에서 데이터의 시대(age of data)로 변했다는 점을 기둥 삼아 저자는 AI 기술의 시류가 중국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얘기한다. 중국 역시 급변하는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 변화하기 시작했다. 틀에 박혀있던 연구방식은 자유로워졌고 기업가들 역시 자신의 날카로운 본능과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AI 분야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앞설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고 모방자들은 검투사가 되었다. 그들은 실리콘밸리와의 경쟁에서 비열하게라도 살아남았다. 몇몇 첨예한 시선은 이미 AI 기술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앞서고 있다고도 한다. 중국이 취한 AI 시대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발견의 시대가 끝나고 실행의 시대가 왔다 기존의 질서를 뒤흔드는 새로운 변화 세상은 발견의 시대에서 실행의 시대로 바뀌었다. 발견의 시대에서의 혁신은 신기술의 발견 자체, 즉 소위 말하는 천재들의 혁신이었고, 지식의 축적과 팽창을 독점한 국가들만이 패권을 잡을 수 있었다. AI 분야도 다르지 않았다. 발견의 시대에 탄생한 AI 기술은 사실상 서구에 몰려있는 소수의 최정예 학자들이 그 발전을 주도했다. 그렇지만 실행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기술의 발견보다, 기술의 실행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딥러닝의 개척자인 앤드류 응(Andrew Ng)은 AI를 토머스 에디슨의 전력 실용화 성공에 비유했다. 전기는 그 자체로도 혁신이었지만, 수십 개의 산업에 혁명이 일어난 것은 이것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날의 AI도 마찬가지다. 19세기의 기업가들이 전력을 응용해 방을 밝히고 요리를 하고 산업설비의 동력원으로 사용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AI 기업가들도 딥러닝으로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 ‘혁신’이라 불리는 어렵고 추상적인 연구들은 이미 상당수 완료되었다. 이제는 누구나 그를 응용하여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새로운 패권에 가장 가까운 나라는 중국이라 할 수 있겠다. 실행의 시대이자 데이터의 시대에서 중국은 AI 초강국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장점(풍부한 데이터, 굶주린 기업가, AI 과학자, 그리고 AI 친화적인 정책)을 전부 가지고 있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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